리트가 이제 7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음주 일요일(19일)에 진행되는만큼 응시하는 분들은 많이 떨리고 긴장될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은 아직 공부가 부족해 해야할 것을 하고 있을 것이고 어떤 분들은 이미 여러 공부를 해놓아서 무엇을 더 해야할지 모르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또, 일주일 남았다는 부담감 등의 감정으로 인해서 공부가 손에 안잡히는 분들도 있습니다. 리트가 일주일 정도 남은 지금 무엇을 해야할까요?
1. 자신의 공부 스케줄이 있다면 그대로!
이미 일주일 남은 기간에 할 것을 계획한 스케줄이 있다면 그대로 해나가시는게 좋습니다. 스스로 공부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자기에게 필요한 부분의 공부일 것이고 필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의 공부를 하지 않으면 시험장에서 불안할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 계획한 스케줄이 있다면 이때까지 그랬던 것처럼 공부를 하시면 됩니다. 다만 이 계획대로 공부를 하느라 잠을 늦게 잔다거나 평소 하루 루틴을 망가뜨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2.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시간이 얼마 안남아 부담되고 긴장되어서 공부가 손에 안잡히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공부는 해야될 거 같은데 손에는 안잡히고 그럼 또 걱정되고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이미 많이 봤을 기출문제를 다시 보는 것입니다. 남은 일주일 중 한 세트를 풀로 보는 것은 1-2회면 족하고 해야되는 것은 이미 봤던 문제 중 자주 틀렸던 문제, 그리고 풀이방법이 잘 떠오르지 않았던 문제 등입니다. 이미 여러차례 맞추었던 문제는 다시 볼 이유가 별로 없고 그럴 시간도 별로 없기 때문에 틀렸던 문제 위주로 리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하루 루틴이 깨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할 것입니다.
3. 마인드컨트롤
지금까지 짧게는 몇개월, 길게는 1년 정도를 열심히 달려온 스스로를 믿을 시간입니다. 그동안 공부하면서 틀리는 문제가 나올때마다, 모의고사에 응시했다면 점수가 안나오면 불안하고 스스로를 의심하는 시간이 됐을 것입니다. ‘이 시험은 안오르는 시험이라던데 진짜 안오르는구나’, ‘나는 재능이 없나보다.’ 등의 부정적인 감정은 이제 버리셔야합니다.
나는 어떤 문제가 나오더라도 140점, 150점을 받을 수 있다, 어차피 12년동안 쌓인 문제가 있어서 이제 신유형은 거의 없으니 기존 유형은 다 맞자 등의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마인드를 가지셔야 긴장도 덜 되고 시험 결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불안하겠지만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시험을 대비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입니다.
4. 가장 중요한 컨디션 관리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컨디션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이미 컨디션 관리를 하고 있는 분들도 많겠지만 안하시고 있는 분들도 빨리 시험에 맞는 사이클에 몸을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자신의 실력이 뛰어나도 시험날 몸이 아프면 제실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점수를 올리기는 어려워도 떨어지게 만드는 변수는 무궁무진합니다. 시험 전날 잠을 못자고 그 여파로 컨디션이 안좋아져 평소보다 시험을 못보는 경우가 주변에서 자주 보입니다.
최근 날씨가 더워지고 습해지면서 에어컨을 세게 트는 곳이 많은데 얇은 옷을 하나 더 가지고 다니면서 추울 때 입는 등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요약하자면 수면관리, 컨디션 관리, 감기 조심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다들 지금까지 열심히 해오신만큼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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